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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새의 형상을 닮으면 신경질환 위험 높다

  • 등록 2006.11.16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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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는 새의 체질을 닮은 화체의 특징을 알아보겠다.
형상적 특징
하늘을 나는 새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사람을 조류, 화체라고 부른다. 대체로 머리가 작고 관골이 붉다. 얼굴이 화사하고 신과처럼 생겼다. 눈이 동그랗고 눈썰미가 있어서 물건이나 대상 등을 잘 찾는다. 웃을 때 눈이 작아지면서 눈가에 주름이 잘 잡히는 편이다.
눈과 심장이 발달했다. 얼굴형은 대개 입술이 얇고 작으며 튀어 나왔는데 윗입술이 아랫입술보다 더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관(얼굴의 아래 부분)이 좁고 뾰족하며 눈이 반짝거리고 둥글다. 새가슴인 경우가 많고 어깨가 발달돼 있어 어깨가 먼저 움직인다. 또한 가슴이 나와 있으며 열이 많은 편이고 엉덩이가 작은 편이다.
성격
약속과 예의를 잘 지킨다. 정에 약하기도 하고 냉철할 때는 매우 냉철하다. 생선을 좋아하고 밥을 빨리 먹는 습성이 있다. 잘 웃고 말이 많으며 혀 짧은 소리를 잘한다. 다정다감하고 명랑하며 사람 사귀기도 좋아한다. 여름을 싫어하고 더위에 약하며 추위를 잘 탄다.
조류는 직선적이며 곧다. 지기를 싫어하고 질투심이 많고 이기적이며 쾌활하고 약삭빠르다. 대우 받은 만큼 일을 하고 부정한 일이나 잘못된 일을 못 본다. 대개 성질이 급해 가만 있지 못하고 무슨 일이든지 꾸물대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치우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꼼꼼하고 철두철미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형이다. 싫은 소리를 싫어하고 듣기도 싫어서 혼자 속 끓이는 일이 많은 편이다.
잘 나타나는 질병
성질이 급하고 불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많이 잡히면 심장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가 있어서 변비에도 잘 걸린다. 열이 많아서 여름을 잘 타지만 이런 사람들이 약해지면 추위를 유달리 타기도 한다. 신경성질환에 잘 걸리며 잠이 별로 없는 체질이다. 화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지하에서 살면 화열병이 오기 때문에 높은 데서 살아야 한다.
식사를 급하게 해서 식상증이 오기도 한다. 체하기 쉽고 허리와 다리가 가늘어서 요각통이 오기도 쉽다. 하체가 약하다. 허리와 다리가 잘 아프고 가슴과 등에서 어깻죽지 사이가 아플 때도 있고 허리와 등이 맞당기면서 아프기도 하는데 이 모든 증상은 신경성인 경우가 많다.
심장을 도와주는 식품
연자육이나 붉은 팥, 달걀 흰자 등이 이롭다. 화체는 오행상 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흔히 화병을 심화병이라 하고 심화가 끓어 오른다고 표현한 것도 심과 화의 밀접한 관계에서 비롯된다.

학력 및 경력
·본디올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現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現 대한형상의학회 부회장 겸 교수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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