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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믈리에가 되어 와인 따라주니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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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곡여중, 직업체험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산곡여자중학교(교장 진숙)는 지난 12일 전교생이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값진 체험을 해보는 진로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인천문예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일일 소믈리에가 되어 와인를 이해하고 맛보는 이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총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날 체험은 중학생인 점을 감안하여 무알콜 와인을 사용했는데 1교시에는 소믈리에의 역할과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 와인 에티켓에 관한 강의를 들었고, 2교시에는 레드와인과 오렌지 주스,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을 섞어 숙성시키는 ‘샹그릴라’를 만들어 보았다. 3교시에는 각종 과일을 와인과 함께 끓여서 마시는‘뱅쇼’만들었는데 따뜻하면서도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와인의 고장 프랑스에서는 널리 마시는 조리법이다.

소믈리에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제가 직접 소믈리에가 되어 친구들에게 와인을 따라주니 어른들의 직업세계에 발을 처음 내딛은 것 같아 재미있으면서도 실수할까봐 떨렸어요”라며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고 체험해 나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학기제의 도입으로 인해 다양한 진로 모색과 체험이 필요한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실 밖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부여해주기 위해 산곡여중은 앞으로도 진로와 직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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