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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청소차끼리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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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난 청소차량이 도로에 전복돼 있다. 사진 공단소방서 제공.

인천시 연수구 송도LNG기지 제방 도로에서 구청 대행업체 청소차량끼리 충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30분쯤 관내 송도LNG기지 제방 도로에서 16톤 청소차량과 8톤 청소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8톤 청소차 운전기사 A(53)씨 동승자 B(56)씨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 숨지고, 16톤 운전기사 C(40)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숨진 A씨와 B씨는 인천 남동구청, 중상을 입은 C씨는 부평구청 청소대행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공단소방서 제공.

사고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나오는 16톤 청소차량과 마주오던 8톤 청소차량이 교행하면서 정면으로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차량의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유출돼 한때 LNG기지 진입로의 교통이 통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16톤 운전기사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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