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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해경, 불법 총기 소지 판매사범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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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살상용 불법 총기류를 밀반입, 국내에 유통시킨 20대 남자 등 4명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24일 A(29)씨 등 4명을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쯤부터 해외에서 밀반입한 공기소총과 권총 등 불법 총기류를 인터넷 쇼핑몰에 게시,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이 소지·판매 거래한 대부분의 총기류들은 주로 해상을 통해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과정에서 해경은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실제 총기와 유사한 모의총기 등 총기류 20여정과 조준경 11개, 탄환 8,000여발 등을 압수했다.

인천해경은 불법 총기류 국내 밀반입 경로 및 불법 유통 관련자 추적 등을 통해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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