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밤 11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길가에서 일행 2명과 함께 행인 B(25)씨를 공동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들을 폭행하고 근처 슈퍼 안으로 도망간 B씨를 일행 2명과 함께 쫓아가 주먹과 발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은 이곳을 지나가던 B씨가 A씨의 여자 친구가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