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신임 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사진)이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찰대학교 2기 출신인 김 장장은 경찰청 외사국 국제보담당관과 인터폴계장, 마드리드주제관 등을 거쳐 도로교통공단 원주면허시험장장과 경영복지처장을 역임했다.
김 장장은 취임사에서 “생명 살리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운전면허취득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면허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의 모든 시험관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선봉이 돼 달라”면서 “공익성 확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모범적인 시험장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신규 면허취득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 이수 등 교통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