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로 부터 공무원 증원에 대한 승인 방침을 통보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총액 인건비 예비 산정 결과에 따라 이뤄진 이번 증원 승인으로 구의 공무원 정원이 44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구민 50만 돌파에 따른 130명의 공무원 정원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 한 바 있다.
이번 구의 44명 증원 외에도 부평구가 24명, 서구는 23명, 연수구 17명, 계양구 9명이 승인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와 남구 등 일부 구·군은 공무원 증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번 공무원 증원 승인과 구민 50만 돌파에 따라 조만간 1개국 증설 등의 행정 기구 확대 개편을 위한 조직 진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안부의 예비 산정에선 구가 요청한 사회복지직 8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