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성북동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린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제작발표회에서 초연 당시 ‘애랑’을 맡았던 가수 패티킴이 이번 뮤지컬 ‘애랑’을 맡은 배우 김선영에게 최고라고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2013년판 <살짜기 옵서예>에는 뮤지컬계의 대표 여배우 김선영이 ‘애랑’ 역을 맡았다. 또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할 ‘배비장’ 역할은 최근 SBS 드라마 <대풍수>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최재웅과 홍광호가 더블캐스팅 됐다.
이밖에 송영창, 박철호, 김성기,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내년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