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여고생이 투신,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새벽 2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아파트 화단에 A(18·여고2년)양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아버지 B(48)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나 생명이 위독하다.
B씨는 경찰에서 “방문이 열린 채로 딸이 없어 베란다에 가보니 1층 화단에 딸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적장애가 있었던 A양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