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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암센터, 출산 직원 육아휴직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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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장려 행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0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출산·육아 장려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육아 휴직후 최근 복귀한 원무팀 조영은(32세) 씨는 “2년동안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2008년도에는 출산자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43명중 11명으로 26%에 불과했으나 2009년도에는 53명중 36%, 2010년에는 71명중 59%, 2011년에는 64명중 61%, 2012년에는 10월 현재 55명 중 7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육아휴직 기간중 대체 인력을 보강해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된 것도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101만원 출산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맘들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행정동과 연구동에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 어린이집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12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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