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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처지 비관 바둑교실 강사 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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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미안하다” 유서 남긴 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오던 50대 바둑교실 강사가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의 한 야산에서 A(56)씨가 아카시아 나무에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B(5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산 아래 텃밭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A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지갑 안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평소 수입이 부족해 생활고를 겪었던 A씨는 부인의 암 투병과 채무 등으로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A씨의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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