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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가득 식료품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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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영양불균형 저소득 10가구에 식료품꾸러미 전달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는 26일 관내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10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었다.

 

저소득가구 식료품꾸러미 지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사업비로 마련하였으며,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가구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영양이 풍부한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꾸러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여 건강향상 및 영양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한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꾸러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안전망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살피고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압량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 영양선식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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