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18일 故 최춘해 씨의 유족들(前 매전면 체육회 총감독 최태운 외)은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10kg 21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고인의 생전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성품을 이어가고자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이번 근조 쌀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고인의 삶의 철학과 가치를 그대로 담은 의미 있는 행위“라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