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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트럼프 멕시코 관세 유예에 하락 폭 축소…다우 0.2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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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유예하면서 하락 폭을 줄이면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75포인트(0.28%) 하락한 4만4421.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6포인트(0.76%) 내린 5994.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5.49포인트(1.20%) 떨어진 1만9391.96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지수는 장 초반 665.6포인트(1.5%) 하락했지만, 멕시코 관세 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등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1만 명의 국가 경비대를 투입해 국경 보안을 즉시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통화했지만, 관세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 "아마 24시간 내로 대화할 것"이라며 "중국이 파나마 운하에 오래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1일 서명했다.

이후 캐나다는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으며, 멕시코는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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