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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3동, 설맞이 환경정비로 깨끗한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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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도움단체 참여, 남산육교~조암교 구간 및 주택가 집중정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휴천3동(동장 김일훈)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회원 50여 명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설 명절 기간 많은 차량 통행이 예상되는 남산육교~조암교 구간과 영주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 주변, 주택가와 골목길 등을 다니며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인,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명절 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휴천3동 도움단체 회원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휴천3동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청결하고 쾌적한 휴천3동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만큼, 명절을 맞아 더욱 깨끗하고 정돈된 휴천3동 거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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