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4.2 재보궐 김천시장'선거,예비 등록 후보 무한 경쟁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김천시는 김충섭시장의 당선 무효형 확정으로 오는 4월 2일 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무려 10여명 난립해 활동하고 있다.

 

22일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된 수만 10여명이나 되는 가운데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다.

 

보수의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해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확실하다고 하지만 과연 김충섭 시장을 공천했다가 중도 탈락하도록 만든 국민의힘이 공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송언석 의원은 이달 초에 반드시 공천하겠다고 공언했다 하니 이들 중 과연 누가 국민의힘 공천을 따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일을 60여일 남겨놓은 시점, 설명절을 앞두고 10여명의 예비후보들은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낼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태성 전 김천지역위원장이 단독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에서 서범석⦁배태호⦁김세환⦁이창재⦁김응규⦁배낙호⦁임인배 예비후보들이 난립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농어민당 이선명 전 김천시의원과 무소속 박판수 전 경북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서범석 전 김천시 감사 실장은 김천시 공무원으로 시작해 퇴직한 공직자로서 자칭 김천 전문가이다. ▲배태호 전 한국감정원 노조위원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김세환 전 구미시 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공직 생활을 거쳤으며, 퇴직 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마쳤다. ▲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은 2022년 전국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천시장 공천 경선에서 김충섭 전 시장에게 패배 한 바 있다. ▲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김천시 최장기 정치인으로 과거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김천시장에 도전한다.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은 민선1기 정무비서와 김천체육회 이사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김천 내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문제로 인한 시민단체의 반대 등이 있다. ▲임인배 전 국회의원은 1954년생으로 장학회 회장, 교수, 공기업 사장, 대학교 부총장 등 이력의 후보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민생회복지원금 추가 지급 계획 없어…재정 상황 녹록치 않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민생회복 지원금의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서 "또 할 것인지의 문제는 그때 가서 봐야 한다"며 "일단은 재정상황이 또 지급할 만큼 녹록치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생지원회복금을 통한 기대효과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는 추가적으로 지급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 "추가로 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은)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가 분명하다"며 "코로나19 때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그 후 정부에서도 이어서 한 번 했는데 정부 연구기관 조사에 의하면 자영업이 체감하는 지방 경제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상으로 보면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안 좋다"며 "마치 저수지로 보면 아주 깊은 부분은 좀 가물어도 견딜 수 있지만 대부분 얕은 부분은 피해가 너무 크다. 회생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재 재정상황, 부채상황, 경제상황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나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정한 것이고 효과는 일반적으로

경제

더보기
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4회 여성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 산업을 조명하고,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시리즈B 투자유치 110억원,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펨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 건강 증진 차원을 넘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2025년 상반기 경마 결산 감동과 기록의 반년, 한국 경마에 새 역사를 쓰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의 절반이 흘렀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한국경마는 말과 사람의 숨 가쁜 레이스를 쉼 없이 이어왔다. 매주 수백 마리의 경주마들이 각자의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고, 그 곁엔 묵묵히 말과 동고동락한 기수와 조교사, 관리사 그리고 마주들이 있었다. 누군가는 경마를 숫자의 세계라 말한다. 순위와 시간, 기록과 수익률이 얽혀 있는 데이터의 바다. 그러나 실상 그 안엔 숫자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감정과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 말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우연과 전략, 땀과 직감이 만나야만 완성되는 승부는 그 자체로 스포츠를 넘어선 서사다. 2025년 상반기는 특히나 '전환점'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굵직굵직한 성과들로 가득했다. 수치로도, 서사로도 기록될 만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쏟아졌고, 어떤 순간은 팬들의 가슴에 오래 남을 감동으로 새겨졌다. 그 가운데, 특히 조명할 만한 네 가지 이슈를 통해 올 상반기 한국경마의 흐름을 되짚어본다.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 두바이에서 한국 경마의 자존심을 세우다 3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는 ‘두바이 월드컵’의 예선전 슈퍼 새터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