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박진석, 여성회장 박재영)는 23일 화양읍 파이노스 카페에서 “2025년 의용소방연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 전 지역 15개 의용소방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경욱 청도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이임하는 박동윤·이귀숙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박진석·박재영 회장을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박진석 신임 남성연합회장과 박재영 여성연합회장은 2025년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청도발전에 앞장서는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박진석 남성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연합회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헌신·봉사하시고 늘 한결같이 청도군 발전에 앞장서시는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