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25.0℃
  • 서울 15.9℃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4℃
  • 흐림고창 15.6℃
  • 흐림제주 17.8℃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트럼프 집권 효과’로 올해 12월 말 소비자물가지수 2.7% ↑ 예상

URL복사

WSJ, 경제학자 설문조사 지난 분기 대비 0.4%포인트 높아져
관세 인상폭 중국 23%포인트, 평균 10%포인트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경제학자들이 트럼프 2기의 관세 인상, 세금 인하, 이민 제한 계획 등의 효과를 모델링하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앞으로 2년간은 선거 전 전망보다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지난 10∽14일 실시됐다.

WSJ의 분기별 설문조사에 응답한 경제학자 73명의 평균 예측에 따르면 올해 12월 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예상치 2.3%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예상 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일반 가구의 1년 비용 증가는 약 600달러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 미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실업률은 역사적 기준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4년 전보다 높고 급등하는 물가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한 주요 이유라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석유 굴착 확대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최근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내년도 CPI 예측치는 2.6%로 지난해 10월 2.3% 보다 올려잡았다.  지난해 12월 기록된 CPI는 2.9%였다.

트럼프가 경제 공약을 얼마나 이행할지 아직 알 수 없으며, 가격, 고용, 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알 수 없다.

트럼프는 중국에 60% 이상, 다른 국가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하겠다고 공언했다. 대통령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했다.

경제학자들은 설문에서 중국에는 23%포인트, 나머지는 6%포인트 등으로 평균 10%포인트 관세 인상을 예상했다.

이로 인해 올해 4분기 CPI는 0.5%포인트가 추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RSM US의 수석 경제학자 조 브루수엘라스는 “팬데믹으로 인한 가격 충격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세는 특히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경제학자들은 2024년 CPI 상승폭을 2.5%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9%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 폭이 더 가팔라져 연준이 2027년까지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4.375%인 연방 기금 금리 범위의 중간점은 10월 평균 예측치인 3.3%에서 상승하여 올해 말 3.89%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학자들은 이제 10년 국채 수익률이 2025년 말에 4.4%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0월 예측치인 3.7%에서 높아졌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의 1.9%보다 높은 2%로 잡았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2025년 GDP 성장률에서 0.2%포인트를 깎을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의 계획 중 성장에 기여하는 요소도 있다. 향후 10년 동안 연방 적자에 4조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트럼프의 세금 인하는 전반적인 수요를 촉진하고 규제완화와 함께 일하고 투자할 인센티브를 높일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