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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삼성전자,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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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연중 운영되는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실시
- 신제품 구매 없이도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보상 제공
갤럭시 스마트폰의 높은 가치 보존 및 장기적 순환 경제에 기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을 확인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회수 가이드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Excellent) ▲굿(Good) ▲리사이클(Recycle) 3개의 등급으로 판정된다. 이후 등급에 맞는 보상금액이 고객에게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간편보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 가치를 보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갤럭시 간편보상'을 통해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매입하고, 향후 재판매 등에 활용해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고폰 수거, 보상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삼성전자의 파트너사 '라이크와이즈(Likewize)'가 담당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제품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고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간편보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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