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22.7℃
  • 구름조금강릉 12.6℃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3.9℃
  • 구름많음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2.4℃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18.9℃
  • 구름조금보은 22.9℃
  • 구름조금금산 22.6℃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3.8℃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날씨] 서울에 최대 8㎝ 첫 눈… 출근길 비상

URL복사

서울·인천·경기 모레까지 최대 8㎝ 눈 펑펑
서울 0도·부산 6도 아침…한낮 5도 안팎 추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7일 수요일은 서울에 최대 8㎝ 첫눈이 오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산지에는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전북 동부·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26~28일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경기 동부·남서 내륙, 강원 내륙, 제주도 산지 5~15㎝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산지,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5~30㎜ ▲광주·전남 5~20㎜ ▲경남 서부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안팎이다.

전날부터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봉천동 임대아파트 화재, 예견된 참사··· 최진혁 서울시의원 SH공사 대응체계 전면 점검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최근 발생한 관악구 봉천동 임대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SH공사를 상대로 질의하며,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화재는 준공 20년이 지난 임대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입주민들의 대피가 어려웠던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최진혁 의원은 이번 봉천동 화재를 “예견된 참사”로 규정하며, 지난해에도 방화동과 가양동 임대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당시에도 현장 방문과 업무보고를 통해 SH공사에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 등 예방·대응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단순한 시설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울증, 강박장애, 정서적 불안 등을 겪는 입주민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입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결국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