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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강원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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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위기경보 ‘주의’...시간당 2~5㎝ 눈
수도권·충북·전북지역 내일 오전까지 전망
국립공원 185개소·서울도로 4개 구간 통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지역에 따라 시간당 2~5㎝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충북·전북지역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뱃길,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산·태백산·설악산·덕유산·치악산·오대산·한라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85개소와 서울 도로 4개 구간의 통행이 막혔고 목포와 홍도,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96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중대본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추돌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교량, 터널 출입부, 비탈길 등 취약 구간 제설 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통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 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라고 요청했다.

 

주요 도로 제설 이후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 등 후속 제설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이 제설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 주변 등에 제설제를 소분해서 비치하라고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눈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지붕 제설 홍보를 강화하고 붕괴가 우려될 때에는 즉시 사전대피 시키도록 하라고 했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강설·결빙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올겨울 첫 강설이면서 야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제설작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평소보다 감속하는 등 교통수칙을 준수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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