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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발전협의회 출범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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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기자]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발전협의회'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문대학 17개교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협의회 비전선포식과 사업현판수여식, 유형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신산업특화사업단 김재현 단장이 참석했다.

 

황영국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발전협의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신기술 확산으로 직무와 일자리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전문대학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선영 한국연구재단 대학교육실장은 "전문대학이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1유형(신규진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28대 국가 신기술 디지털 분야와 대구시 5대 주력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AI와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을 접목해 'AI활용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디자인학부'를 'AI산업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AI타투디자인'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된 '디자인융합테크학부'로 개편했다.

 

김재현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신산업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주기 사업에는 총 17개 전문대학이 선정되었으며, 1유형 9개교, 2유형 5개교, 폴리텍 연계형인 3유형 3개교로 구성되어 있다. 각 대학은 2026년까지 신산업분야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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