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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하이퍼코퍼레이션,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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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커머스 사업 협력 등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전 세대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하이퍼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바이오·테크·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윤정 앤필라테스 원장과 시니어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 처음으로 5성급 호텔에서 프리미엄 시니어 필라테스 클래스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최 원장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문과정을 수료한 필라테스 지도자로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한 '케어풀프로젝트'의 공식 강사로 선정돼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앤필라테스를 비롯한 다양한 컨소시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시니어의 품위 있고 건강한 삶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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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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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제1회 은퇴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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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성의 정치성... 마이클 투린스키 ‘위태로운 움직임’ 국내 초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공연으로 안무가 마이클 투린스키(Michael Turinsky)의 ‘위태로운 움직임’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신체성과 움직임의 정치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무대로서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마이클 투린스키가 장애 신체와 이동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솔로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존의 무용 언어에서 벗어나 느림, 멈춤, 불균형을 안무적 요소로 삼으며, 신체의 존재론과 움직임의 정치학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시도한다. 공연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마이클 투린스키는 오스트리아 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체장애를 가진 예술가이자 지적 탐구자로, 현대 무용과 퍼포먼스, 장애, 그리고 정치 및 미학 이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미학, 대중문화에 대한 아이러니한 접근, 음악성과 지적인 깊이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2021년 네스트로이상 ‘최우수 오프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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