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너스자산운용과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영상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위하여 세종시 숙소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한국영상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너스자산운용의 목진오 대표와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유세문 단장, 그리고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영상과 방송에 특화된 대학으로,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아세안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아너스자산운용은 최근 코리빙 사업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코리빙(Co-Living) 기업 COVE와 한국 내 코리빙 사업 수행을 위해 합작법인(JV)인 'Cove Korea'를 설립하여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리빙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아너스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부지를 발굴하고, 관련 금융구조 설계와 자금조달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들을 위한 숙소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유학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유학생 숙소 인프라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숙소 환경을 조성하고, 세종시의 국제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