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

삼성생명,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 운영

URL복사

삼성생명의 첫 팝업스토어, 연남동에서 6월 9일까지 매일 운영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 공간에서 ‘보험을 넘어서는’ 이색적인 고객경험 제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6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삼성생명의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20-30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남동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대학생,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비추미 건강원」에서는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건강 검진, 마음 고민 처방, 몸 건강 진료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조선시대 어의, 의녀 역할의 출연자들이 상황극을 진행해,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AI포토 인생네컷, 나만의 건강TEA, 야외정원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가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에 참여한 한 20대 커플은 "보험회사에서 팝업스토어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조선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즐겁다”며 “평소 보험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비추미 건강원」은 연남동 스페이스비(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0길 21)에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휴일없이 운영된다. 네이버 지도에서 '비추미 건강원'을 검색해 장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월~목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금~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방문자들이 보험 가입부터 납입, 환급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험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정치

더보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대선 필승 결의대회 성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두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가 21일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두관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 지역별 공동본부장 등 약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와 지방자치분권 비전 확산을 결의했다. 이지현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원회 활동보고, 김두관 위원장의 환영사,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서면축사, 공동위원장 임명장 수여, 자치분권나무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두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선거 전체적인 분위기는 희망적인 분들이 많지만 이런 현상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계엄에 반대하지 않은 내란 내각의 노동부 장관을 후보로 내세웠다”면서 “계엄을 옹호했던 사람을 어떻게 대선 후보로 세울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헌법을 지키는 것이 군대와 경찰의 첫 번째 임무라는 사실

경제

더보기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원형에 충실한 현장감 넘치는 동해안별신굿’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과 동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기획한 전통예술 공연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과 초대 예능보유자 고(故) 김석출 명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전통 무속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묵묵히 동해안별신굿을 이어온 4대, 5대 후학들과 함께 세습무들의 삶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남산은 본이요’ 공연은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돼 온 동해안별신굿 굿거리의 현장성을 살려 원형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6일에는 맞이굿, 부정굿, 골메기굿, 세존굿, 중도둑잡이굿, 조상굿, 성주굿이, 7일에는 천왕굿, 용왕굿, 심청굿, 무속사물, 장수굿, 손님굿, 제면굿, 월래굿, 꽃노래굿 뱃노래굿이 연행돼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 김영희 명예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전승교육사 김영숙, 김동연, 정연락, 박범태, 손정진과 이수자, 전수생 등 보존회원이 전원이 함께해 진정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