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LF 헤지스, ‘사무엘스몰즈’와 콜라보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URL복사

성수동 핫한 인테리어 소품샵 ‘사무엘스몰즈’와 콜라보, 리미티드 에디션 ‘수퍼 헤지스(SUPER HAZZYS)’ 출시
2030대 사로잡은 헤지스 ‘퍼피백’에 사무엘스몰즈의 비비드한 컬러와 케이블 디테일 조합해 소장가치 높여
18일~26일까지 성동구 사무엘스몰즈 쇼룸서 팝업스토어, 현장 구매 고객 20% 할인 등 풍성한 혜택 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헤지스(HAZZYS)가 ‘사무엘스몰즈(SAMUEL SMALLS)’와 콜라보한 리미티드 에디션 ‘수퍼 헤지스(SUPER HAZZYS)’를 출시하고 성동구 사무엘스몰즈 쇼룸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성동구 사무엘스몰즈 쇼룸에서 진행되며 두 브랜드의 콜라보 상품과 함께 헤지스 퍼피 컬렉션의 신규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시선으로 선별한 빈티지 가구와 유니크한 리빙 소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하는 인테리어 소품샵 ‘사무엘스몰즈(SAMUEL SMALLS)’는 20세기 생산된 물건들 가운데 시간이 지나며 느껴지는 세월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빈티지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색색의 ‘멀티 플러그’가 대표 상품인 사무엘스몰즈는 미드센츄리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성수동 명소로도 유명하다.

 

헤지스와 사무엘스몰즈의 협업은 세대와 성별을 아울러 한결같음을 지향하는 헤지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빈티지 아이템을 사랑하는 사무엘스몰즈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변하지 않는 헤리티지’의 가치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시작됐다.

 

헤지스와 사무엘스몰즈가 만난 ‘수퍼 헤지스(SUPER HAZZYS)’ 리미티드 에디션은 ▲크랙감이 있는 실버 컬러와 비비드한 컬러의 사무엘 스몰즈 스파이럴 케이블이 만난 비건 레더 소재 숄더백 ▲가방에 달아 ‘백꾸(bag+꾸미기)’ 일명 ‘가방 꾸미기’를 할 수 있는 케이블 액세서리 ▲컬러풀한 실리콘 소재에 스크류처럼 꼬인 스파이럴 케이블 등 총 3종이다.

 

또한 헤지스가 지난해 12월 첫 출시한 남녀공용 가방 컬렉션 ‘퍼피(PUPPY)’의 신규 스타일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 퍼피백은 헤지스가 그동안 주력으로 선보이지 않았던 나일론 소재의 ‘원단백’으로,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이 70% 이상일 정도로 신규 스타일에 대한 영 타깃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지난해 뜨거운 반응에 힙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인은 기존 퍼피백 베스트 스타일에서 사이즈를 확대한 ▲’퍼피 숄더 백’(미니/ 엑스 라지)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는 ‘퍼피 파우치 백’ ▲퍼피백 백팩(스몰) 총 3종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인다.

 

헤지스 액세서리 사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볼륨감 있는 퀼팅백 디자인의 퍼피 컬렉션이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헤지스 브랜드가 새롭게 재조명 받은 데에 이어, 컬렉션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하던 중에 변하지 않는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브랜드 사무엘스몰즈와의 콜라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패션과 리빙 소품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이종 업종간의 협업이 각기 다른 두 브랜드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팬덤 확대 효과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팝업 기간 동안 현장 방문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 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및 수퍼 헤지스 리유저블 백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무엘스몰즈의 빈티지 뱃지 증정, 퍼피백 구매 고객 대상 사무엘스몰즈 1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수퍼 헤지스’ 컬렉션은 사무엘스몰즈 쇼룸을 포함해 LF몰과 헤지스닷컴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