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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SG닷컴, 셀러 성장 프로그램 운영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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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셀러 전년비 35% 늘고 지원 프로그램 참여 셀러 1700개사 돌파
셀러 지원 늘리고 컨퍼런스 통해 소통 강화
정부 및 지자체 참여 사업도 올 11건으로 확대, 동반성장 플랫폼 형성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SSG닷컴이 올 한 해 입점 셀러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정부,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플랫폼 생태계 형성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SSG닷컴은 셀러 성장 프로그램 운영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으로 나타난 연간 동반성장 성과를 27일 공개했다.

 

올 쓱닷컴 신규 셀러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늘었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셀러 수도 1,700여개사를 돌파했으며, 참여 셀러 평균 매출은 비참여 셀러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 3월부터 신규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해 광고비 혜택, 매출 달성 축하금 등을 지원하며 셀러가 입점 이후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어 4월에는 셀러 1천여명을 초청한 ‘쓱커밍데이’를 진행해 우수 협력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 7월에는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추천광고, 검색광고 지원을 강화했다. 하반기 대형 프로모션을 앞두고 ‘쓱데이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셀러와 소통을 나눴다.

 

최근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 생활용품 브랜드 ‘기본에’, 패션 브랜드 ‘코웰패션’ 입점 성공 사례를 다룬 영상을 제작해 ‘쓱파트너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판매 위주에서 온라인 전환에 성공한 ‘마리끌레르’는 쓱닷컴 MD와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대표 상품을 준비했고 올해 쓱데이에서 ‘롱패딩’을 1만장 이상 판매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새벽배송, 쓱1DAY배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기본에’는 입점 당시였던 2020년 대비 올해 기준 매출이 5배 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AI 추천광고를 활용한 ‘코웰패션’은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지표가 최대 3,000%로 나타나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셀러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SSG닷컴은 올 한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도왔다. 참여 사업 수는 지난해 8건에서 올해 11건으로 늘었으며 전남 및 광주 지역 기반 소상공인 업체를 새롭게 입점해 판매 활성화에 힘썼다. 실제로 올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소담스퀘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9억여원으로 상위권에 위치했고, 참여 업체 수 역시 초기 20여개사에서 100여개사로 늘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의해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경북, 경남, 강원, 제주, 해남 등 여러 지자체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전국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알렸다.

 

이 외에도 쓱닷컴은 자체적으로 6월 ‘상반기 중소기업대전’ 프로모션을 열고 1천여 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정부와 연계한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숙박페스타 등에도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탰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러 협력사들과 좋은 성과를 만들며 함께 성장한 한 해였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셀러 지원 및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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