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0℃
  • 흐림강릉 17.7℃
  • 구름많음서울 13.9℃
  • 대전 15.7℃
  • 대구 18.1℃
  • 울산 18.2℃
  • 광주 17.4℃
  • 부산 18.6℃
  • 흐림고창 15.5℃
  • 흐림제주 18.7℃
  • 구름조금강화 11.1℃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6.8℃
  • 흐림강진군 17.5℃
  • 흐림경주시 18.5℃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사회

넷마블문화재단, 강연 및 연주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진행 성료

URL복사

게임과 콘텐츠·음악 주제로 강연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 진행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지타워에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황은상 샌드박스게이밍 부실장은 1부 ‘플레이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진화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부실장은 “게임은 플레이 콘텐츠를 넘어 시청의 콘텐츠, 즉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와 공생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부 강연 이후에는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가 진행됐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여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현장에서는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을 비롯해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카카오게임즈)’, ‘별빛 등대의 섬(스마일게이트)’, ‘Summoner’s call(라이엇게임즈)’ 등 5곡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진솔 플래직 대표가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융합예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 배경과 예술적 의의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대표는 “게임은 문화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으며 그 중 게임 음악은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됐다”며 “더 많은 게임 음악이 다채로운 무대로 재탄생하기까지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김지윤씨는 “게임콘서트를 통해 게임 문화와 현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어렸을때부터 즐겨했던 게임들의 OST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