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국제

6월 독일 경기예측 지수 마이너스 8.5 기록..."예상외 다소 개선"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독일 경기동향 선행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경기예측 지수는 마이너스 8.5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6월 경기예측 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10.7에서 2.2 포인트나 개선했다고 전했다.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플러스 13.1인데 실제로는 4.6 포인트 웃돌았다.

그래도 ZEW는 "올해 후반 경제상황이 개선한다고 보진 않는다"며 "세계 경제 침체로 수출 부문이 어려움에 직면한 정황이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ZEW는 경기침체에 관해선 "일반적으로 특별히 경계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6월 경기예측 지수에 "희미한 희망이 보인다. 최악 시기가 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6월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56.5로 전월 마이너스 34.8에서 21.7 포인트 악화했다. 시장 예상치 마이너스 40.0도 16.5 포인트 하회했다.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람페 뱅크는 예측지수가 약간 개선했지만 경제가 호전한다는 보장하는 건 아니라며 현황지수가 저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뱅크는 "경제성장 전망에는 추가 하방 리스크가 있다. 중국 경제가 다시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향후 장기간에 걸쳐 다른 유로존 국가보다 뒤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5일 기준금리를 올릴 게 거의 확실하고 7월에도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추가로 경제성장에 가해지는 제동은 유로존 성장을 앞으로 수년간 잠재력 이하로 억누를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착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할 수 있는 심박수, 심전도, 수면패턴 등 디지털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감염병 이후 생겨난 우울한 감정 상태를 일컫는‘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여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에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신건강지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표준화 해 정신건강 정밀 모니터링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