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RE100파워사업준비단, 씨엠엔지니어링과 울산 재생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이번 MOU 체결로 친환경 전기차 부품 공급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공업은 울산 부곡동에 위치한 총 4만5209㎡ 면적의 사업 부지를 현물 출자하며 본 사업의 주주로 참여한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현대공업은 친환경 전기차에 고부가 차량 부품을 공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재생열병합발전소 사업 가시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