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6.08 (목)

  • 흐림동두천 20.9℃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21.6℃
  • 구름조금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9.0℃
  • 흐림울산 26.1℃
  • 구름많음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27.2℃
  • 구름많음제주 23.1℃
  • 흐림강화 18.5℃
  • 구름많음보은 26.4℃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8.0℃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이노비즈협회-KUKM, 기술혁신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 협력 나서

URL복사

양국, 기술혁신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
‘18년부터 민간 주도 기업 간 협력 지원 통한 국내 혁신기업 글로벌 진출 앞장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이노비즈협회(경기 판교)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KUKM, 장관 Tenten Masduki(떼뗀 마스두키)와 양국 기술혁신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현지에서 개최하고, 88개 국내 기업과 495개 인도네시아 기업 간 협력 지원을 통해 89건의 업무협약과 5건의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번 협약은 기술혁신 기업 발굴에 앞장서 온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나아가 민간 주도의 역동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인도네시아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성공적인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인도네시아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성과확산을 위한 중장기 후속 사업 공동 협력 ▲한국의 이노비즈기업과 인도네시아 이노비즈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과정에서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매개로 한 협력 분야는 무궁무진 하다”면서, “양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hotmail.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반도체 국가전략 회의서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고 국가 총력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반도체 국가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고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고 국가 총력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로 반도체 국가전략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4월20일 열린 2차전지 국가전략회의(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은 두번째 주요 첨단산업 전략회의다. 이는 앞서 윤 대통령이 4월1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은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20여년간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쟁국 추격과 미중간 패권 경쟁 심화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반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 부문은 아직 기반이 취약하다. 이에 반도체 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자립도를 높이고 핵심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유출을 막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날 회의에서도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전략,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소재·부품·장비와 기술인력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는 재료공학·전자공학 등 관련 학계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리벨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무 옆에 기대어 휴식하는 즐거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서울오케스트라(단장 김희준)와 함께 ‘나무 콘서트 in 백제’ 공연을 6월 17일(토)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木休樂藥(목휴락약)이며, “나무(木) 옆에 기대어 휴식(休)하며 즐거움(樂)과 치유(藥)를 얻는다”는 뜻이다. 얼마 전 개막한 특별전 ‘백제 목간 -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와 연계하여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50인조가 남성 3인조 테너 임철호, 김동원, 민현기, 소프라노 김수미 등과 협연한다. ‘비목’, ‘박연폭포’, ‘산노을’ 등의 자연이 연상되는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목관 4중주(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협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목관 4중 협주곡’을 연주하여 나무로 제작된 악기가 들려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 및 대전·충남·세종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박물관 협력망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일반인도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누구나(초등생 이상)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기승전 수가(酬價)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의료계, 정부 관계자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는데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검토하든 저렇게 검토하든 수가(酬價)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기승전 수가(酬價)를 주장했고 정부관계자들은 단계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1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상형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기구의 이력 및 추적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감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부분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추적 관리시스템은 초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시스템의 개발이나 설치에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재사용의료기구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차등적으로 수가가 제공되게끔 정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은 “로봇수술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