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4.8℃
  • 흐림강릉 32.9℃
  • 서울 26.7℃
  • 흐림대전 31.0℃
  • 구름많음대구 33.2℃
  • 구름많음울산 31.5℃
  • 구름많음광주 30.8℃
  • 구름많음부산 29.2℃
  • 흐림고창 31.2℃
  • 구름많음제주 32.0℃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30.3℃
  • 흐림금산 31.4℃
  • 구름많음강진군 30.9℃
  • 구름많음경주시 33.5℃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항만공사-울산시청 등 울산지역 6개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협력체계 구축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우리나라 대표 산업수도 울산의 주요 공공기관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청,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 6개 기관이 울산지역 공공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이들 6개 기관은 2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확대되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해 각 기관 정보보안 책임자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정보보안 합동점검 및 취약점 진단․개선 △정보보안 담당자 전문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정보보안 관련 정보 교류 활동 등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국가정보원 지부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IT 기술 발전과 더불어 해킹 기술도 함께 고도화됨에 따라 사이버위협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별로 특성화된 업무를 부여하여 보안 수준을 균일하게 높이는 한편, 이번 MOU를 시작으로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우상호, 민주 전대 이재명 90% 지지율 “당과 본인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 이상 누적 득표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 대권후보이고 총선을 승리로 이끈 당 대표 이외의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게 쉽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자연스럽게 봐야 되는데 문제는 득표율이 너무 높으니까 약간 뒷맛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3분의 1 정도는 균형을 맞춰주려고 한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당원들이 선택하는 걸 인위적으로 비율을 조정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했다. 우 전 의원은 "김두관 후보의 주 지지 지역이나 서울, 경기로 오면 조금 균형은 맞을 텐데 초기에 90%대의 지지율이 나오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결코 바람직한 건 않다"며 "다양성이 있고 살아 있는 정당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전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일색 지도부가 꾸려질 가능성을 두고서는 "친명이든 아니든 지역 대표성이라는 게 분명히 반영돼야 한다"며 "특정 계파나 특정 지도자와 관련된 분들이 전부 들어올 것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슴이 뜨끔해지는 ‘하는 척이라도 하고 산다’는 말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의 ‘손석희의 질문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자사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매출 보장’ 관련 갈등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 진행자인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물어볼 수밖에 없다”며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백종원 대표는 해명성 발언으로 일관해 방송 직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점주 측 협회가 백 대표의 발언을 반박하며 나서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현재 분쟁조정기관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 중이어서 시시비비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논외로 하고 백 대표가 이날 방송에서 발언한 “하는 척하면서 살겠다”라는 말에 나 자신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들이 오버랩되며 진정으로 우리 모두가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프로그램 말미에 손석희 진행자가 백종원 대표에게 “백 대표는 자신이 사회공헌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본인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며 충남 예산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업을 벌인 이유도 ‘사회공헌’의 일환인데 무엇인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