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청은 지난 1월1일부터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만1373건 중 교차로 사고가 2516건으로 22.1%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202명 중 38명이 교차로에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이런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직진우선 신호운영·교차로 꼬리 물기 근절, 비보호좌회전 확대·, 회전교차로 설치확대, 지정차로제 확립 등 5대 중점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부평구 내 교차로 중 직진우선 신호변경 33개소·비보호 좌회전변경 58개소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경찰은 주민들의 반응이나 교통체계 변경에 따른 적합여부를 판단해 보완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수십 년간 유지해온'좌회전 우선'동시신호' 체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캠페인·안내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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