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4.6℃
  • 구름많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3℃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12.7℃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7℃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사회

120다산콜 이용시민 90% “만족”

URL복사
서울시의 각종 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합한 ‘120 다산콜센터’ 휴대전화 문자 상담 서비스가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총 45만400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용시민의 90.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120다산콜센터 문자 상담 이용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족한 이유로는 ‘답변의 정확성’이 34.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답변의 신속성’이 28.1%, ‘이용의 편리성’이 23.5%로 뒤를 이었다.
문자서비스로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으로는 대중교통 노선안내 및 막차시간 등 교통 분야가 56.6%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간단한 전화번호 안내나 날씨정보와 같은 일상생활의 문의가 31.5%, 등·초본과 여권발급 등 시정일반분야가 3.9%, 유관기관에 대한 문의가 2.6% 등이었다.
특히 문자 상담 서비스는 20~30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자 상담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492건을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0회 이상 이용한 고객도 5명, 300회 이상은 2명, 200회 이상은 3명 등으로 확인됐다.
문자 상담 서비스는 초기 120여건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하루 평균 2700여건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으며 지난 1월4일에는 4006건으로 최다 상담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객만족추지단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안전위해·미관 저해요인을 MMS로 신고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담당자도 현장상황을 빨리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시민고객의 생활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120다산콜센터 문자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3월 상담채널의 다양화 및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