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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리2동 제4회 한울타리 벚꽃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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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한울타리마을, 축제로 화합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 서구 평리2동에서도 주민들이 서로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한울타리 벚꽃축제”를 준비한다.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4월 1일 평리롯데캐슬 103동 남편 도로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 4회째로, 주민들 스스로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고 기획하는 만큼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하는 평리2동 벚꽃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동민노래자랑,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주민차지센터 농악동호회의 흥겨운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태권도시범, 스포츠댄스, 섹스폰연주가 공연되며 주민노래자랑으로 본 공연을 이어간다.

 

부대행사인 먹거리장터, 추억의 점빵, 페이스패인팅, 수경식물테라리움, 풍선아트, 청렴퀴즈,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즐기며 벚꽃아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손완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제4회 벚꽃축제가 서구의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애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온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더 나아가 서구 구민들이 다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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