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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크리스탈신소재, 작년 영업이익 192억…전년대비 29.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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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그래핀 분야 집중 개발…고속성장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71%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80억원, 149억원으로 각각 25.15%, 52.3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운모의 생산·판매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며 "또 그래핀 라인업 제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1.6%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 고강도 그래핀 개질 섬유 소재, 전도율이 높은 그래핀 분말, 성능을 강화한 그래핀 플레이크, 전도성 그래핀 플레이크, 강화 그래핀 용액, 전도성 그래핀 용액 등 다양한 그래핀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다이중치우(戴中秋)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운모 제품의 후방 산업인 펄 소재 산업에 빠르게 진입해 더 완비된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면서 "향후 생산력을 확대하고 기술·생산력·품질·원가·시장에서 점하고 있는 우위를 바탕으로 자체 R&D(연구개발)와 혁신을 지속해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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