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작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약 7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근린생활권 공원화, 녹색도시 조성, 수변공원화, 꽃길 조성 등 4개 분야 22개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통해 녹색첨단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편안한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근린생활권 공원화 사업으로는 2009년도에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숲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권곡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금년도에 완성하여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도심 녹지확충을 위해 문화로 변에 약 1만㎡의 완충녹지 조성, 온양중심권 시가지 내 가로녹지 1.9km조성, 학교 등 공공기관 담장 허물기 4개소,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변 옹벽녹화 8개소, 이순신 종합운동장 및 시청사 주변에 대한 공원녹지를 확충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약 62천 본의 나무를 나무심기 및 시민운동 전개, 아산~천안간 국도 21호선 은행나무 가로수 1200본 식재, 교차로 및 교통섬 녹화 9개소, 애향 및 마을단위 공원화 5개소, 국화(國花)를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공원 및 화단 내 무궁화동산 및 꽃길 8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호수가 많은 지역적인 특색을 살려 자연자원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게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신정호, 영인저수지, 월랑저수지 등에 수변 공원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정호는 현재까지 순환산책로, 야외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연꽃단지 조성 등 전체사업계획 대비 약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상류지역에는 자연생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고, 영인저수지는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아산온천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월랑저수지는 아산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금년도에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 편의시설, 수목 식재를 통해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급증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 및 도로변에 225km의 꽃길 조성, 생활권 녹화를 위한 9천 본의 아파트 주변 덩굴장미
식재, 도고 및 아산온천지구 내 유채 등 대단위 꽃 단지 조성, ‘성웅이순신 축제’ 및 10월에 개최 예정인 ‘2010. 한국관광총회’를 대비하여 꽃탑 등 각종 꽃 장식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녹지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으로 아산시는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은 물론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첨단 도시의 기틀을 마련 하게 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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