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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해약물 오·남용예방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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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 유해약물 예방교육 강사 지원하는 등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예방교육 시행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강사가 학생에게 강의하기 전에 표준화된 교육내용을 공유하고마약류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신장하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교육자료에 대한 안내, ▲청소년 마약류 사용현황 및 범죄실태, ▲청소년 마약사용의 사회·심리적 폐해와 상담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 53명을 선정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 마약류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토록 했으며, 교당 연 2회 전문강사를 지원해 모든 학생들이 마약류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예방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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