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6일 호산대학교 인근에서 재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ESG 그린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핵심역량 기반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알기쉬운 ESG’ 교과목을 수강하는 방사선과 학생들과 참여를 희망한 물리치료과 학생들 40여 명이 함께 학교 인근을 돌며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plogging)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동참하기 위해 보직 교수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물리치료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최창원 학생은 “ESG의 의미를 이해하고 ESG의 실천방안 등을 학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환경보호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텀블러 사용 등 생활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말했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캠퍼스와 학교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상생의 기쁨과 봉사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봉사의 자세로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해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대학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