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9.2℃
  • 맑음대전 20.1℃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7.9℃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18.9℃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사회

국내 전문가, 해결사로 나선다

URL복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NTIS를 통해 국가R&D예산으로 도입 되는 각종 연구 시설ㆍ장비의 효율적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가 연구장비 도입 및 활용 시 겪게 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연구장비의 취득ㆍ운영ㆍ폐기 등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축된 연구장비에 대한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20대 핵심장비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52명으로 구성하였고, 향후 타 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R&D예산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국가연구장비ㆍ시설 구축비용이 전체예산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고가장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장비에 대해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주요 선진국인 독일의 경우는 독일연구협회(DFG) 내에 장비ㆍ정보기술국에서 주요 장비별로 연구장비의 구매ㆍ관리와 장비정책 및 지원을 담당하는 박사급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연구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국가연구시설ㆍ장비 확충 및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는 등 과학기술 하부구조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고, 이에 일환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통해 연구성과 창출 및 연구생산성 제고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기대된다.
우선 연구자들에게 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케하여 질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간 노하우 전수와 함께 고급 지식정보를 확산하여 노벨상에 도전하는 기초연구의 미래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연구목적에 가장 적합한 성능의 장비를 선택하고 최신기종을 도입 하는데 있어서의 필요정보를 사전에 충족시켜 연구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박준택 원장은 “연구자들은 자기 분야 연구장비를 활용한 연구능력은 우수해도 장비기종 선택이나 도입과정 등에 대한 정보수집은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 역할이다”라고 밝히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부는 앞으로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확대하여 새로운 기초과학 성과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자들의 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부, 국무회의서 '대통령 권한대행 지명 제한' 헌재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가 29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헌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 재판관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으면 직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 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한 법안이다. 정부는 이 개정안이 헌법상 대통령에게 주어진 인사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한 대행은 재의요구안을 이날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무회의가 대선 출마 전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행사하는 마지막 거부권(재의요구권)이 될 전망이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의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오는 5월 17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라는 부제를 설정하고, 재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 무대 공연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골목놀이 체험존에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축제기획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