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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한인여성협회 오늘 '재외동포청 설립 환영대회 및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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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여성협회 “재외동포청 신설 외교부에 바란다”
이효정 총재 "세계한인여성들에게 관심·지원이 필요하다"

[시사뉴스 이화순 칼럼니스트] 세계한인여성협회(UWKW·총재 이효정)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조명희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재외동포청 설립 환영대회 및 세계한인여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효정 총재, 조명희 의원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 행사는 6월 설립 예정인 재외동포들의 숙원 사업 '재외동포청 설립'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축하 메시지와 재외동포청에 바라는 동포들의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효정 총재는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모국 발전에 기여한 세계한인여성들에 대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한인여성 정책 전담부서 설치, 공청회 개최 등 재외동포들의 5가지 요구사항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외동포들의 요구사항을 앞으로  외교부에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설립에 대한 세계 각국 동포들의 환영 메시지 전달과 함께 세계한인여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로 이어졌다.

 

해외 동포들은 한결같이 “750만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다양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재일민단도쿄본부 이수원 단장은 “해외 동포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해외동포를 위한 많은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고, 캐나다 한인회 김관수 회장(UWKW 고문)은 “재외동포청 설립에 동포들의 환호의 목소리가 식을줄 모른다”면서 “동포들의 권익을 보장해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야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미국 워싱턴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은 “이중국적 나이를 젊게 하여 제한나이를 55세로 낮추고, 그 외 국적탈퇴문제나 세계 한인 지원 등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손광낙씨는 “정부와 국회에 감사한다”면서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독일 재독간호사협회 박소향 전 회장(UWKW독일지회장)은 “고국 방문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쉼터나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동포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주는 세계한인여성협회의 이효정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독일재향군인회 강황용 사무총장은 “1세대들이 많이 쇠약해지고 돌아가시고 있다. 그러니 이분들 다 돌아가기 전에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그 외 캄보디아 프놈팬 박상호 캄한중소기업연합회 회장, 중국 광조우 불산시 한인회 배보균회장 회장, 체코 프라하 김글로리아 UW체코지회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정봉호 박향자 전 회장 부부, 프랑크푸르트 한인만씨 등 많은 동포들이 인사를 전했다.

 

현재 세계한인여성협회(United World Korean Women) 회원들은 세계 속의 K컬처, 문화 영토 확장, 재외동포 정착마을 건설, 세계한인문화복지재단, 재외동포 서울회관 건립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재외동포청 설립 환영대회 및 세계한인여성 정책 간담회'를 이날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세계한인네트워크는 김희곤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15일 국회서 '재외동포청 신설에 바란다'는 재외동포정책포럼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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