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7.1℃
  • 흐림강릉 13.9℃
  • 흐림서울 17.7℃
  • 구름조금대전 13.4℃
  • 구름조금대구 14.6℃
  • 맑음울산 13.9℃
  • 구름조금광주 14.3℃
  • 맑음부산 17.1℃
  • 구름조금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3℃
  • 흐림강화 16.6℃
  • 구름많음보은 12.2℃
  • 구름조금금산 9.7℃
  • 구름많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2.2℃
  • 구름많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李대통령 지지율, 46.5%,

URL복사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모처럼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3월 2주차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p 상승한 46.5%로 조사됐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p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대구/경북(60.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55.8%), 부산/경남/울산(49.7%) 순으로 조사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17.3%p에 달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5일 있었던 대구/경북 방문 효과가 적지 않아 보인다. 한나라당 지지층 또한 81.9%가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를 내려 전주대비 4.5%p 올랐다.
한편 3월 첫 주 바닥을 치고 반등했던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2%p 하락한 32.7%로 조사됐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는 전주 대비 소폭 상승(1.1%p▲)했으나, 부산/경남/울산에서 하락폭(8.2%p▼)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몽준 대표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13.6%)로 2위를 지켰고, 경기도지사 출마로 선회한 유시민 전 장관은 0.7%p 하락한 10.8%로 3위로 조사됐다. 4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전주 대비 1.2%p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정동영 의원(7.0%), 오세훈 시장(6.7%), 이회창 총재(6.2%), 김문수 지사(5.8%)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당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41.1%를 기록했고, 민주당 역시 전주 대비 1.3%p 상승한 25.3%로 나타나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15.8%p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미래희망연대가 전주 대비 1.7%p 하락한 5.9%로 3위 자리를 지켰고, 자유선진당(4.2%)과 국민참여당(4.2%)이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밖에 민주노동당(3.3%), 진보신당(2.1%), 창조한국당(0.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3월 8~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 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