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하늘도시 공사업체를 상대로 생활소음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방해하고 발전기금 명목으로 4.000여만원을 갈취한 통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A(60)씨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공갈)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천시 중구 영종도 토착주민들로 지난해 국책사업 일환으로 건설중인 영종도 하늘도시건설 등 각종 건설현장을 찾아가 생활소음 비산먼지발생"등을 이유로 주민들을 동원 공사를 방해하고 "공사를 하려면 발전기금을 내라"고 요구 건설업체 3곳으로부터 4.300여만원을 받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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