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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상 모든 사랑에게 보내는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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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평단으로부터 ‘누벨바그의 후예’라 불리는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프렌치 옴므 파탈’ 루이스 가렐이 세상 모든 사랑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러브 송>이 오는 4월 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00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 2008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음악상 수상작이며, 프랑스 영화계에서 ‘누벨바그의 후예’라 칭송 받아온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의 사랑스런 뮤지컬 영화 <러브 송>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카이에 뒤 시네마’ 에 기고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었고, <세실 카사르, 17번> ,<내 어머니>, <파리에서> 등의 작품을 선보인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 특유의 실험적이고도 감각적인 연출력과 반복되는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출하면서 특유의 영화 속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스마엘과 여자친구 줄리, 그리고 그 둘과 색다른 우정을 나누는 알리스의 예측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풀어내는 이 영화는 몇 차례 국내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한 남자와 두 여자의 삼각관계로 시작하지만 사랑의 시작, 부재, 귀환이라는 세 단계를 거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하는 감정의 변이를 담았다. “미스터리는 삶의 한 부분”이라는 영화 대사처럼, 삶과 죽음, 사랑과 관계에 대한 신비함을 노래한 아름다운 영화다.
<러브 송>은 사랑을 잃고 방황하고 치유하고 다시 사랑하는 힘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뮤지컬이다.
프랑스의 가장 감각적인 감독과 가장 매력적인 배우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사랑한 이 영화는 오는 4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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