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사회

노숙자와 농아자 등 4개월여간 불법감금

URL복사
노숙자와 정신지체자 등을 불법감금, 이들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휴대폰을 구입하는데 부정사용한 일당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A(35)씨를 불법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노숙자 등을 인계해 감금을 지시한 신원미상의 김실장 등 나머지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초순경부터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지하 다세대주택에서 수도권일대에서 데려온 노숙자 B(38)씨와 농아자 등 7명을 불법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다.
또한, A씨 등은 B씨 등 명의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최신형 휴대폰 7대(시가미상)를 부정으로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이 B씨 등을 감금하면서 외부와 연락을 못하게 하고, 귀가하려는 C(31)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감시해 짧게는 6일부터 길게는 4개월여간 감금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 등을 서울·경기 등의 일원에서 김실장 등에게 인계 받아 데려왔다는 말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김실장 등 2명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