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이해 곳곳에서 입학식이 거행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조금은 특별한 입학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지난 2일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에서 입학식 겸 개강식을 갖고 2년 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입생이 모여 치러진 입학식엔 최영근 화성시장, 주숙남 수원여자대학 총장, 재ㆍ입학생 60명, 그의 가족과 친구 등 100여 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경제적 형편, 개인사정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화성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2년 간의 교육과정 이수시 사회복지관련 자격증(사회복지사ㆍ보육교사 2급)을 취득할 수 있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편, 올 2월 졸업생 30명은 가족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년 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 전원이 사회복지관련 국가자격증(사회복지사ㆍ보육교사 2급)을 취득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