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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당권 경쟁 격화...김기현 부산‧안철수 충남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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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간담회‧비전발표 등 종일 부산 일정 소화
안철수, 도당‧당협방문, 청년지방의원 워크샵 참석
양측 공방 격화...金·박형준, 安·김태흠 회동 맞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40일 앞두고 김기현, 안철수 의원 간 당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7일 김기현 의원은 부산, 안철수 의원은 충남을 찾아 ‘지역 당심’ 공략에 나선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체육회 방문을 시작으로 유엔기념공원 참배, 기자간담회와 비전 발표회 등 종일 부산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저녁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한다.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각 지역 당협을 방문할 계획이다. 충남도청을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와 회동한후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워크샵에도 참석한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충북 옥천과 충남 당진·공주·홍성을, 조경태 의원은 부산을 각각 방문해 지역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당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김기현, 안철수 의원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양측은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자질 공방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이 당 바깥에서 온 대권주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안 의원은 김 의원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공세를 펴며 선거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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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