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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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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클린벨트, 해양항만분야 청렴컨설팅 사업 등 노력 인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항 클린벨트 운영, 해양항만분야 청렴컨설팅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CEO 특강, 보이는 청렴라디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기관장 등 경영진의 직무청렴계약을 체결 하는 등 임원진이 주도하는 청렴의식 확립에 힘을 모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임직원들의 강력한 청렴의지와 실천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업무처리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등을 바탕으로 매년 종합청렴도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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