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사회

“바닷가 해송림 항공방제 실시”

URL복사
산림청은 3일 남·서해안 소나무(해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산림청 헬기(연36대)로 여의도 면적의 8배(6580ha)의 해송림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주로 바닷가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최초로 발생돼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포항시 까지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태안군 지역까지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실태조사 결과 54개 시·군·구에서 3만2497ha가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항공방제는 나무주사 등 지상방제가 곤란한 섬 지역 및 피해 선단지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사상구, 경상남도 통영·거제·남해군, 전라남도 진도·신안군, 전라북도 부안·군산·정읍시 등 4개 시·도 15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사람과 가축에 대한 피해는 없으며 꿀벌에도 피해가 거의 없지만 항공방제 실행기관(시·군·구 등)에서는 항공방제 실행 전에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항공방제 실시 외곽 2km 이내의 양봉·양잠·양어 농가와 지역주민은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는 나무의 아래가지부터 변색되어 나타나며 4~10년간 계속해서 피해를 받을 경우 수세가 약한 어린나무부터 제한적으로 고사하게 되나 100% 고사되는 소나무재선충병과는 피해 특성이 다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