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은 25일 사단 대회의실에서 사단장을 비롯해 지자체장, 경찰 및 군관계자, 국가·군사중요시설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동남부지역 통합방위 지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안보위협이 더 이상 軍만의 문제가 아닌 민·관·군·경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국민생존의 문제로 인식이 확대 되어가는 가운데,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기하고 재해·재난 발생시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 됐다.
회의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09년 주요 성과 및 ’10년 추진계획 발표,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물자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전반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최근 북한 동향과 발생가능한 안보위협을 통해 안보의식 제고와 통합방위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11월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민·관·군·경의 임무와 역할, 책임을 재인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대일 55사단 작전참모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 동남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결의를 확고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사단은 민·관·경과 유기적인 협조하에 조국수호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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